개발자는 기록이 답이다
F-Lab 2주차 멘토링 회고 본문
1. F-Lab 2주차 멘토링 시작 전
1주차 멘토링이 끝나고, 일주일동안 평균적으로 순 공부시간 6시간정도를 공부했던 것 같다.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자바의 신 11장부터 25장까지 그대로 모든 글자를 따라치고 있는데, 시간이 꽤 오래걸려서 집중이 떨어지는 것 같다.
이걸 얼른 다 따라쳐야지 라는 생각에 좀 버거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하다보니 이론적인 개념이 머리속에서 잊혀진다.
그래도 모든 타입들 내부 구조 들어가서 확인해보기도 했는데, 외워지지가 않는다.
9시부터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거의 새벽 2시까지 뭔가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순 공부시간은 6시간밖에 안되는지 속상하다. 그만큼 집중이 떨어진다는걸텐데, 무엇이 문제인 것인가!
멘토링 시작 전에 궁금한 점 2가지가 생겨서 준비했다.
- Stack을 쓸때 성능이 안좋아서 ArrayDeque를 쓴다고하는데, 그러면 알고리즘에서도 ArrayDeque를 써야할까요?
- Thread-safe랑 관련해서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봤는데, 좋아요 기능, 재고 관리, 쿠폰 발행 이런건 DB락으로 설정할 수 있을거 같은데, DB 관련된게 아닌 synchronized설정을 어떤 상황에서 써야할지 헷갈리는데 예시를 알려주세요
2. F-Lab 멘토링 두번째 시간
와, 이번 멘토링에서 대답 못 하는게 너무 많았다.
나름대로 이런 질문이 나오겠지? 하고 예상했던 질문들이 아니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들이 나왔다.
나는 StringBuilder랑 StringBuffer의 차이점에 대해서 여쭤보실 줄 알았지만, String의 컴파일 최적화에 대해 질문이 나왔다.
사실 이 부분도 자바의신에서 3~4줄 정도나와서 조금 알아보다가 말았는데, 멘토링때 컴파일 최적화에 대해 알아보는 방법을 설명듣고 블로그로 따로 정리할 수 있었다.
2024.01.12 - [언어/Java] - [Java] String 덧셈 연산의 컴파일 최적화에 대해 알아보자
[Java] String 덧셈 연산의 컴파일 최적화에 대해 알아보자
자바의 신 1권 15장 String에 대해 공부하면 아래와 같은 문장이 나온다. JDK 5이상에서는 여러분들이 String의 더하기 연산을 할 경우, 컴파일 할때 자동으로 해당 연상을 StringBuilder로 변환해준다. 따
strong-park.tistory.com
질문 1 : Object클래스에 있는 것 중에 기억나는 메소드를 전부 말하고, 해당 메소드들의 특징을 말씀해주세요
질문 2 : Stack이 왜 망한 디자인 패턴일까요? 단순히 불필요한 기능을 상속받아서 망한 디자인이라고 한다면, SRP원칙을 위반하는 것은 모두 망한 디자인일까요?
질문 3 : System.gc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랑 System.exit를 호출하면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4 : final 변수는 jvm시작할때부터 애초에 값이 들어가 있는 상태, 즉 불변인 상태로 유지가 될까요? 근거까지 말씀해주세요
솔직히 진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너무 많아서 이런거 다 블로그로 정리하면 좋을것 같다.
하지만 계속 진도는 나가야하고, 이것도 저것도 계속 알아봐야하는데, 너무 여러가지 것들이 머리속에서 뒤죽박죽이다.
나는 머리가 좋지 않으니 이해가 안되면 계속 붙잡고 여러가지를 참고해서 봐야하는데, 알아봐도 뭔가 시원하게 대답해주는 참고 문서가 없어서 답답하다. 내가 먼저 다 알아보고 나서 확인을 받을때 멘토님한테 슬랙을 보내고 싶은데, 이런 어설픈 완벽주의 성격이 여기서 또 발목을 잡는건가 싶다.
OT때도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질문하라고 해주시긴했지만, 그냥 나한테 좀만 더 시간이 많으면 좋겠다 ㅎㅎ
알아보고 싶은게 너무 많다!
3. 멘토링 후 느낀점
다른 분들 블로그 후기를 봤을때나, 전 회사 선임분도 같이 지금 F-Lab을 하는 중이라서 여쭤보면 내가 진도가 느린가 걱정이 된다.
멘토님은 계속 진도가 빠르다고, 그래도 기본적인 거는 다 준비해오셨네요라고 얘기해주신다.
진도가 너무 빨라도 좋지 않다고. 차라리 이전 내용들 다시 복습하고 이론적인 부분 연결고리 짓는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다른 사람들은 2주차부터 벌써 세션쿠키와 JWT의 차이점이라던가, xss 공격이란 무엇이고 이를 막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디자인패턴 이런걸 질문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담당 멘토님은 아직은 몰라도 되고, 어차피 다른 책보고 스프링공부할때 다 배울 내용이라고 하셨는데,
내가 너무 못해서 진도가 팍팍 안나가서 그런걸까 싶어 걱정이 된다.
그래서 3주차에는 말을 바보같이 하는것도 좀 고치고, 자바의 신책만 보거나 블로그 살짝 뒤적이는것 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서적들도 참고하고, 유튜브도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공부를 해봐야겠다.
※ 3주차 멘토링까지 자바의 신 26장에서 28장까지 읽어오고, 스레드 파트 집중적으로 물어볼거니까 만반의 준비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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